푸른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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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푸른 호수》는 한국계 미국인 입양아 안토니오 르블랑이 추방 위기에 놓이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그는 임신한 아내, 딸과 함께 살다가 과거 전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결국 이민세관집행국(ICE)에 구금되어 추방 위기에 놓인다. 변호사 비용 마련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추방을 앞두고 가족과의 작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 영화는 논란과 비판에 직면했는데, 특히 영화가 특정 인물의 삶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과 부적절한 홍보 방식으로 인해 보이콧 운동이 일어났다. 평론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며, 2022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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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호수 - [영화]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감독 | 저스틴 전 |
| 각본 | 저스틴 전 |
| 제작 | 찰스 D. 킹 킴 로스 포피 행크스 저스틴 전 |
| 출연 | 저스틴 전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크 오브라이언 린 단 팜 시드니 코왈스키 본디 커티스 홀 에모리 코언 |
| 음악 | 로저 순 |
| 촬영 | 매슈 추앙 안테 청 |
| 편집 | 레이놀즈 바니 |
| 제작사 | MACRO 엔터테인먼트 원 |
| 배급사 | 포커스 피처스 (미국) 유니버설 픽처스 (해외) |
| 개봉일 | 칸: 2021년 7월 13일 미국: 2021년 9월 17일 대한민국: 2021년 10월 13일 일본: 2022년 2월 11일 |
| 상영 시간 | 119분 |
| 제작 국가 | 미국 |
| 언어 | 영어 |
| 흥행 수익 | 951,011 달러 |
2. 줄거리
안토니오 르블랑은 한국계 미국인 입양아로, 임신한 아내 캐시와 그녀의 딸 제시와 함께 뉴올리언스 외곽에 살고 있다. 안토니오는 전과 때문에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추가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없어, 캐시는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 다시 일을 시작하겠다고 제안한다.
뉴올리언스 경찰국(NOPD) 소속 경찰관 에이스(제시의 생물학적 아버지)와 데니에게 신체적 학대를 받은 후, 안토니오는 체포된다. 그는 ICE에 구금되어, 그의 양부모가 귀화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추방 위기에 놓인다. 안토니오와 캐시는 이민 변호사 배리 부셰의 도움을 받아 추방에 항소하려 하지만, 배리는 5000USD의 착수금을 요구하며 항소가 실패하면 다시는 미국으로 돌아올 수 없다고 경고한다.
안토니오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미국으로 왔지만, 여정 중에 어머니와 형을 잃은, 불치병에 걸린 베트남 난민 파커와 친구가 된다. 안토니오에게 플뢰르 드 리 문신을 받은 파커는 그의 가족을 집에서 열리는 공동 요리 행사에 초대한다. 여전히 배리의 변호사 비용을 지불할 수 없었던 안토니오와 그의 친구들은 오토바이를 훔쳐 팔기 시작하고, 안토니오는 거의 잡힐 뻔한다. 안토니오는 배리에게 돈을 지불하며 일에서 받은 선불이라고 주장한다. 배리는 안토니오의 전과와 항소를 유리하게 만들 만한 요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의 항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직 살아있는 양어머니의 지원을 받는 것이라고 말한다. 안토니오는 이 사실을 캐시에게 숨기고 있었다.
결국 안토니오는 현재 과부가 된 어머니를 만나러 가지만, 어머니는 무관심하고 재판에 출두할 의사가 없는 듯하다. 안토니오는 빚 때문에 문신 가게 사장에게 해고당한다. 그는 암이 악화된 파커와 화해한다. 파커가 의식을 잃자 그는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간다. 캐시는 안토니오의 딸을 낳고 그들은 재회한다.
안토니오의 청문회 날, 캐시, 제시, 그의 친구들, 에이스, 그리고 그의 어머니가 응원을 위해 도착하지만, 그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들이 모르게 안토니오는 데니와 그의 친구들에게 납치되어 폭행당하고 죽도록 버려진다. 추방될 것을 알고, 안토니오는 익사로 자살을 시도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 한편, 데니는 에이스에게 안토니오를 폭행하고 청문회에 못 가게 했다고 자랑하지만, 에이스는 데니에게 역겨움을 느껴 그를 캐시가 일하는 병원으로 데려가 수갑을 채운다. 캐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듣고 에이스와 함께 돌아와 안토니오를 폭행한 데니를 격렬하게 공격한다.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한 후, 안토니오는 ICE에 의해 대한민국으로 추방되기 위해 공항으로 호송된다. 그와 함께 가려고, 캐시와 제시는 공항에서 안토니오를 찾는다. 에이스 또한 제시에게 작별 인사를 하러 온다. 자신의 가족을 떠나게 하고 싶지 않고, 자신이 어디로 가게 될지 모르기에, 안토니오는 그들에게 다른 곳에서 안정될 때까지 미국에 머물라고 말한다. 달래지지 않는 제시를 놓아줄 수 없었던 안토니오는 그를 부르짖는 제시로부터 강제로 떼어진다.
3. 출연진
배우 배역 비고 저스틴 전 앤토니오 르블랑 문신 예술가, 캐시의 남편, 제시의 계부 알리시아 비칸데르 캐시 르블랑 재활 간호사, 앤토니오의 아내 마크 오브라이언 에이스 경찰관, 제시의 친아버지 린단 팜 파커 말기 암으로 죽어가는 베트남 여성 시드니 코왈스키 제시 르블랑 앤토니오의 의붓딸 본디 커티스-홀 배리 부셔 앤토니오를 돕는 이민 변호사 에모리 코헨 데니 앤토니오를 괴롭히는 경찰관 알토니오 잭슨 퀸틴 앤토니오의 가장 친한 친구 토비 비트라노 머크 ICE에서 일하는 앤토니오의 친구 제럴딘 싱어 돈 랜드리 캐시의 어머니이자 제시의 할머니 레넬 깁스 레지 앤토니오의 친구 마틴 배츠 브래드포드 라존 앤토니오의 친구 타일러 헨리 카말 앤토니오의 친구 실비아 그레이스 크림 실비아 경찰 데스크 상사 짐 글리슨 키건 박사 의사 수잔 맥페일 수잔 앤토니오의 양어머니 세이지 김 그레이 앤토니오의 친어머니
3. 1. 주요 배역
3. 2. 조연 배역
4. 제작
2019년 10월, 저스틴 전,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크 오브라이언, 린단 팜, 에모리 코헨이 영화에 합류했으며, 저스틴 전이 자신이 쓴 각본으로 연출을 맡는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5][6] 주요 촬영은 같은 해 10월에 시작되어 12월에 종료되었다.[7][8] 촬영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되었다.[15][9]
영화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지만 3살 때 미국인 가정에 입양된 안토니오가 루이지애나 주의 바유 지역에서 성장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안토니오는 아내 캐시와 아들 제시와 함께 살아가지만, 경찰의 차별적인 체포와 입양 서류 문제로 인해 한국으로 강제 송환될 위기에 처한다. 이후 변호사 비용 문제, 양어머니와의 갈등, 캐시와의 재회 등 여러 사건을 겪고, 결국 강제 송환되는 날, 안토니오는 가족에게 남으라는 말을 남기고 한국으로 떠난다.
4. 1. 기획 및 각본
저스틴 전은 2019년 10월, 자신이 직접 쓴 각본을 바탕으로 영화를 연출하고,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크 오브라이언, 린단 팜, 에모리 코헨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5][6]전은 이 영화를 4년 동안 작업했다.[15] 그는 초고를 읽은 다섯 명의 입양인들과 상의했으며,[10] 이들은 글쓰기 과정 전반에 걸쳐 자문 역할을 했다. 전은 이들과 수백 시간을 통화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편집본을 완성한 후에도 몇몇 입양인들에게 보여주고 의견을 받아 후반 작업 과정에 반영하여 그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은 "전체 커뮤니티와 상담할 수는 없었지만, 상담한 사람들에게는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말했다.[11]
전은 '정의를 위한 입양인' 대표였던 크리스토퍼 라르센[12]과 아니사 드루에세도[13]와 추방 과정에 대한 경험을 나누었다. 라르센은 동료 추방자들과 함께 각본을 검토했다. 라르센은 "우리가 이야기를 나눈 모든 추방자들 – 파나마, 한국, 베네수엘라, 베트남, 중국 출신 여부와 관계없이 – 모두 '이것이 내 이야기다'라는 똑같은 반응을 보였다"라고 말했다.[12]
영화는 전이 한국 입양인 친구들에게서 들은 실제 이야기와 특정 연령대 아시아계 미국인 입양인들에게 광범위한 위기가 있음을 밝히는 연구에 기반한다.[14] 미국에서는 2000년 아동 시민권법에 따라 해외에서 입양된 모든 아동에게 시민권이 부여되지만, 이 법이 통과되기 전에 18세가 된 사람은 보호하지 못한다.[15]
전은 ''GQ'' 잡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70년대와 80년대에 많은 사람들이 입양되었습니다.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이 영화는 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경우입니다. 입양은 이미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모든 입양이 좋은 결말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부모가 입양한 아이를 포기하거나 학대하기도 합니다. 안토니오는 위탁 보호를 겪고 학대를 받습니다. 입양 부모에게도 버려지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다가, 결국 자기 나라도, 우리도 너를 포기하겠다는 말을 듣는 것입니다. 심리적으로는 엄청난 고통일 것입니다. 그래서 추방당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높은 자살률이 있습니다."[10]
4. 2. 촬영
주요 촬영은 2019년 10월에 시작되어 12월에 종료되었다.[7][8] 촬영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되었으며, 배경 또한 뉴올리언스이다.[15][9]저스틴 전은 이 영화를 4년 동안 작업했다.[15] 그는 초고를 읽은 다섯 명의 입양아들과 상의했고,[10] 그들은 글쓰기 과정 전반에 걸쳐 자문했으며, 전은 그들과 수백 시간을 통화했다. 편집본을 만들었을 때, 그는 몇몇 입양아들에게 이를 보여주고 그들로부터 의견을 받아 영화의 후반 작업 과정을 통해 편집을 변경하여 그들이 편안하게 느끼도록 했다. 전은 "전체 커뮤니티와 상담할 수는 없었지만, 상담한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말했다.[11]
5. 개봉
2020년 7월, 포커스 피처스가 영화 배급권을 획득했다.[16] 당초 2021년 6월 25일로 예정되었던 개봉일은 연기되어 2021년 9월 17일에 미국에서 개봉했다.[17] 제74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출품되어 프리미어 상영을 가졌고,[35] 14일에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었다.[36] 미국에서는 477개 관에서 개봉되어 첫 주말에 329840USD를 벌어들여 주말 흥행 수입 순위 13위로 데뷔했다.[37]
5. 1. 영화제 상영
2020년 7월, 포커스 피처스가 영화 배급권을 획득했다.[16] 2021년 9월 17일에 개봉했다.[17] 제74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출품되어 프리미어 상영을 가졌고,[35]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에 초청되어 2021년 10월 7일에 상영되었다.[19]5. 2. 한국 개봉
2020년 7월 포커스 피처스가 영화 배급권을 획득했다.[16] 당초 2021년 6월 25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38] 연기되어 2021년 9월 17일에 미국에서 개봉했다.[17]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에 초청되어, 2021년 10월 7일에 상영되었다.[19]5. 3. 해외 개봉
2020년 7월, 포커스 피처스가 영화 배급권을 획득했다.[16] 2021년 6월 25일에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었으나,[38] 2021년 9월 17일로 연기되었다.[17] 제74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출품되어 프리미어 상영을 가졌다.[35]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에 초청되어 2021년 10월 7일에 상영될 예정이다.[19] 미국에서는 2021년 9월 17일 477개 관에서 개봉되어 첫 주말에 329840USD를 벌어들여 주말 흥행 수입 순위 13위로 데뷔했다.[37]6. 평가
《푸른 호수》는 영화 비평 집계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와 메타크리틱에서 평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체로 호평을 받았다.
6. 1. 비평가들의 평가
로튼 토마토와 메타크리틱은 영화 《푸른 호수(Blue Bayou)》에 대한 평론을 제공하는 주요 리뷰 애그리게이터 웹사이트이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125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75%의 긍정적 평가와 6.6/10의 가중 산술 평균 점수를 받았다. 해당 사이트의 비평가들은 "《Blue Bayou영어》는 감동을 자아내려는 시도가 섬세하지 못할 수 있지만, 탄탄한 연기와 진정으로 감동적인 이야기가 이 드라마를 무시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평가했다.[21] 한편, 메타크리틱에서는 28명의 비평가를 기반으로 100점 만점에 58점을 부여하여 "평가가 엇갈리거나 보통이다"라는 평을 내렸다.[22]로튼 토마토에는 110건의 리뷰가 등록되어 있으며, 평론가 지지율은 74%, 평균 점수는 6.6/10점이다. 사이트 측은 "관객의 마음을 울리려고 하는 것이 노골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출연자들의 훌륭한 연기와 진정으로 감동적인 스토리 덕분에, '블루 바이유'는 무시할 수 없는 작품으로 완성되었다"고 요약했다.[39] 메타크리틱에는 28건의 리뷰가 있으며, 가중 평균값은 58/100점이다.[40]
6. 2. 수상 내역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푸른 호수)[1]7. 논란
영화 《푸른 호수》는 개봉 이후 아담 크랩서 사건과의 연관성, 입양인 커뮤니티의 비판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주요 논란 및 비판은 다음과 같다.
- 아담 크랩서의 비판: 크랩서는 영화가 자신의 동의 없이 개인적인 삶을 바탕으로 한다고 주장했다.
- 보이콧 운동: 국제 한국 입양인 커뮤니티는 영화가 입양인들의 이야기를 동의 없이 도용하고, 영화의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난 장소로 VIP 여행을 제공하는 등 부적절한 홍보를 이용했다고 주장하며 보이콧을 촉구했다.[24][25][26]
- 제작진의 해명: 정재훈 감독은 영화가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입양인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해명했다.[28]
이러한 논란들은 영화의 내용과 제작 과정, 그리고 입양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둘러싼 복잡한 문제들을 제기하며, 특히 입양인의 인권과 관련된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7. 1. 아담 크랩서의 비판
국제 한국 입양인 커뮤니티 회원들은 영화를 비판하고 보이콧을 촉구했다.[23] 그들은 영화가 동의 없이 입양인들의 이야기를 도용하고, 영화의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난 장소로 VIP 여행을 제공하는 등 부적절한 홍보를 이용했다고 주장했다.[24][25][26] 이후 포커스 피처스는 VIP 여행 프로모션을 삭제했다.[27]미국에서 성장한 한국 입양인이자 추후 추방 사건으로 세간의 이목을 끈 아담 크랩서는 영화가 자신의 동의 없이 개인적인 삶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28] 2017년, 정재훈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에게 연락하여 크랩서의 이야기를 언론에서 접했다고 밝혔다. 정재훈은 "미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터무니없기 때문이죠"라고 썼다.[28] NBC 뉴스 인터뷰에서 크랩서는 "힘든 일을 겪은 사람들은 준비가 되었을 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존엄성을 가져야 합니다. 그 존엄성이 빼앗길 때, 즉 개인적인 트라우마가 다른 사람들의 목적을 위해 강제로 전용될 때, 그것은 상처가 됩니다. 저는 정재훈과 그의 팀에게 다른 사람들의 트라우마를 사용하여 그의 할리우드 야망을 뒷받침하는 것을 중단하고, 제 친구들에게 이 영화에 대한 진실을 말해달라고 요청합니다."라고 말했다.[28]
국제 비영리 옹호 단체인 정의를 위한 입양인(Adoptees for Justice)은 포커스 피처스와 저스틴 전 감독이 영화 제작 과정에서 크랩서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정재훈의 공식적인 공개 사과와 답변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29]
아담 크랩서(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인물로, 2016년에 한국으로 강제 추방됨)는 "'블루 바이 유'의 주인공 안토니오와 나 사이에는 강제 추방 당시의 나이, 부당함에 맞서 함께 싸워준 파트너가 임신했다는 점, 양아버지로부터 학대받은 경험이 있다는 점 등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그 스토리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것은 분명하다. 2017년 저스틴 전 감독이 자신에게 연락했을 때 '미국 국민들은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던 것도 그 방증이다. 하지만 영상 제작에 있어서, 제작 측은 나의 동의를 구하려 하지 않았고, 엔드 크레딧에도 내 이름이 없었다"라는 취지의 고발을 했다. 그 후, 크랩서의 고발에 호응하여, 본 작품에 대한 보이콧을 호소하는 운동도 일어났다.[41][42]
이에 대해 전 감독은 "'블루 바이 유'의 스토리는 특정 한 명의 인물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라, 13명의 당사자들의 인터뷰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집필한 것이다"라는 취지의 코멘트를 발표했다.
7. 2. 보이콧 운동
국제 한국 입양인 커뮤니티 회원들은 영화에 대해 비판하며 보이콧을 촉구했다.[23] 이들은 영화가 입양인들의 이야기를 동의 없이 도용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난 장소로의 VIP 여행을 제공하는 등 부적절한 홍보를 했다고 주장했다.[24][25][26] 포커스 피처스는 이후 VIP 여행 프로모션을 삭제했다.[27]아담 크랩서는 미국에서 성장한 한국 입양인으로, 이후 추방 사건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영화가 자신의 개인적인 삶의 이야기를 동의 없이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28] 2017년 정재훈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에게 연락하여, 언론에서 크랩서의 이야기를 접했다고 밝혔다. 정재훈은 "미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터무니없기 때문이죠"라고 썼다.[28]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크랩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힘든 일을 겪은 사람들은 준비가 되었을 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존엄성을 가져야 합니다. 그 존엄성이 빼앗길 때, 즉 개인적인 트라우마가 다른 사람들의 목적을 위해 강제로 전용될 때, 그것은 상처가 됩니다. 저는 정재훈과 그의 팀에게 다른 사람들의 트라우마를 사용하여 그의 할리우드 야망을 뒷받침하는 것을 중단하고, 제 친구들에게 이 영화에 대한 진실을 말해달라고 요청합니다."[28]
국제 비영리 옹호 단체인 정의를 위한 입양인(Adoptees for Justice)은 포커스 피처스와 저스틴 전 감독이 영화 제작 과정에서 크랩서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정재훈의 공식적인 공개 사과와 답변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29]
포커스 피처스는 영화 이후, 자사의 지원을 받아 새로 결성된 그룹인 입양인 옹호 단체(Adoptee Advocacy)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 단체는 제작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한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대하는 가족, 법 문제, 어린 자녀를 남겨둔 채 추방되는 등 우리의 역사와 강한 유사성을 발견한다"고 밝혔다. 입양인 옹호 단체는 보이콧을 "우리에게 파괴적인 펀치"라고 표현했다.[28]
정재훈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영화를 연구하면서 13명의 입양인과 함께 작업했으며, 영화는 "한 사람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저는 이 영화가 한 개인의 세부 사항만 반영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발표했다.[28] 아담 클라프서는 2016년에 한국으로 강제 추방되었으며, "'블루 바이 유'의 주인공 안토니오와 자신 사이에는 강제 추방 당시의 나이, 부당함에 맞서 함께 싸워준 파트너의 임신, 양아버지로부터의 학대 경험 등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그 스토리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것은 분명하다. 2017년 저스틴 전 감독이 자신에게 연락했을 때 '미국 국민들은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던 것도 그 방증이다. 하지만 영상 제작에 있어서, 제작 측은 나의 동의를 구하려 하지 않았고, 엔드 크레딧에도 내 이름이 없었다"라는 취지로 고발했다. 그 후, 클라프서의 고발에 호응하여, 본 작품에 대한 보이콧을 호소하는 운동도 일어났다.[41][42]
이에 대해 전 감독은 "'블루 바이 유'의 스토리는 특정 한 명의 인물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라, 13명의 당사자들의 인터뷰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집필한 것이다"라는 취지의 코멘트를 발표했다.
7. 3. 제작진의 해명
국제 한국 입양인 커뮤니티 회원들은 영화를 비판하고 보이콧을 촉구했다.[23] 그들은 영화가 동의 없이 입양인들의 이야기를 도용하고, 영화의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난 장소로 VIP 여행을 제공하는 등 부적절한 홍보를 이용했다고 주장했다.[24][25][26] 이후 포커스 피처스는 VIP 여행 프로모션을 삭제했다.[27]미국에서 성장한 한국 입양인이자 나중에 세간의 이목을 끈 추방 사건의 대상이 된 아담 크랩서는 영화가 그의 동의 없이 그의 개인적인 삶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28] 2017년, 정재훈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에게 연락하여 크랩서의 이야기를 언론에서 접했다고 밝혔다. 정재훈은 "미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터무니없기 때문이죠"라고 썼다.[28] NBC 뉴스 인터뷰에서 크랩서는 "힘든 일을 겪은 사람들은 준비가 되었을 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존엄성을 가져야 합니다. 그 존엄성이 빼앗길 때, 즉 개인적인 트라우마가 다른 사람들의 목적을 위해 강제로 전용될 때, 그것은 상처가 됩니다. 저는 정재훈과 그의 팀에게 다른 사람들의 트라우마를 사용하여 그의 할리우드 야망을 뒷받침하는 것을 중단하고, 제 친구들에게 이 영화에 대한 진실을 말해달라고 요청합니다."라고 말했다.[28]
국제 비영리 옹호 단체인 정의를 위한 입양인(Adoptees for Justice)은 포커스 피처스와 저스틴 전 감독이 영화 제작 과정에서 크랩서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정재훈의 공식적인 공개 사과와 답변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29]
포커스 피처스는 영화 이후 포커스 피처스의 지원을 받아 새로 결성된 그룹인 입양인 옹호 단체(Adoptee Advocacy)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 단체는 제작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한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대하는 가족, 법 문제, 어린 자녀를 남겨둔 채 추방되는 등 우리의 역사와 강한 유사성을 발견한다"고 밝혔다. 입양인 옹호 단체는 보이콧을 "우리에게 파괴적인 펀치"라고 불렀다.[28]
의혹에 대해 정재훈은 영화를 연구하면서 13명의 입양인과 함께 작업했으며, 영화는 "한 사람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저는 이 영화가 한 개인의 세부 사항만 반영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발표했다.[28] 아담 크랩서는 "'블루 바이 유'의 주인공 안토니오와 나 사이에는 강제 추방 당시의 나이, 부당함에 맞서 함께 싸워준 파트너가 임신했다는 점, 양아버지로부터 학대받은 경험이 있다는 점 등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그 스토리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것은 분명하다. 2017년 저스틴 전 감독이 자신에게 연락했을 때 '미국 국민들은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던 것도 그 방증이다. 하지만 영상 제작에 있어서, 제작 측은 나의 동의를 구하려 하지 않았고, 엔드 크레딧에도 내 이름이 없었다"라는 취지의 고발을 했다. 그 후, 크랩서의 고발에 호응하여, 본 작품에 대한 보이콧을 호소하는 운동도 일어났다.[41][42]
이러한 비판에 대해, 전 감독은 "'블루 바이 유'의 스토리는 특정 한 명의 인물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라, 13명의 당사자들의 인터뷰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집필한 것이다"라는 취지의 코멘트를 발표했다.
8. 사회적 영향
영화는 주인공 안토니오가 겪는 부당한 강제 송환 위기를 통해 미국 이민 정책의 문제점을 드러낸다. 어린 시절 대한민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되어 평생을 미국에서 살아온 안토니오가 서류상의 문제로 고국으로 추방될 위기에 처하는 상황은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1] 이는 가혹하고 비인간적인 이민 시스템의 문제를 제기하며 사회적 논의를 촉발했다.
8. 1. 입양 제도 개선 논의
영화에서 안토니오는 3살 때 미국으로 입양되었지만, 30여 년 후 입양 서류 문제로 강제 추방될 위기에 처한다.[1] 이는 입양 제도의 허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영화는 이 문제를 통해 입양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한다.특히 안토니오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으로 강제 송환될 위기에 처한 점은, 입양인의 권리 보호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1]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강조하는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인권 존중의 가치와 연결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입양 제도 개선을 통해 입양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이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질 수 있다.
8. 2. 이민 정책 비판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3살 때 미국인 가정에 입양된 안토니오는 루이지애나 주 바유 지역에서 성장했다. 어느 날, 안토니오는 차별적인 경찰에 의해 체포되고, 30년도 더 된 입양 서류 미비로 인해 한국으로 강제 송환될 위기에 처한다.[1] 그는 이 상황에 맞서 싸우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과 양어머니와의 갈등 등 여러 난관에 부딪힌다.[1] 결국 안토니오는 강제 송환되고, 가족과 헤어져 낯선 고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비극적인 상황에 놓인다.[1]엔딩 크레딧에서는 실제 강제 송환되었거나 강제 송환 위기에 놓인 입양인들의 사례가 소개되며, 이는 영화가 2000년 아동 시민권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입양인들의 현실을 비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1]
9.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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